관절은 물령뼈로 싸여 있어 물렁뼈가 너무 심하게 닳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움직이기 힘들어 심한 통증과 함께 고통스럽게 됩니다.
심하게 파손된 물렁뼈를 특수금속으로 된 인공관절물로 바꿔주는 수술입니다.
본원 최첨단 인공관절 수술장비인 네비게이션을 도입하여 수술의 정확성 및 안정성을 얻고 있고, 최소침습적인 절개방법을 통하여 기존의 수술방법에 비하여 수술 후 통증완화는 물론 회복기간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무릎의 관절조직이 파괴되어 그 기능을 제대로 해주지 못할 때 파괴된 무릎관절을 제거하고 새 관절을 삽입해주는 수술을 말합니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완전히 스스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무릎을 사용함에 따라 뻣뻣해지고 거칠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꿔주게 됩니다.
정형외과 영역의 인공관절 치환술은 그 역사가 이미 수십년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우리 사회의 고령화로 그 발생 빈도나 요구도가 커지고 있는 수술 분야 중의 하나입니다.
그 원인 질환은 대게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무혈성 괴사 및 외상 후유증 등으로 서구나 일본의 예를 보더라도 그 사회의 평균 수명연장 및 노령화와 함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공관절 치환술에 있어서 현재 의료계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삽입한 인공관절의 수명을 연장하여 한 번의 수술로서 통증없는 관절을 평생 유지하느냐입니다.
현재까지 세계 유수의 인공관절 센터에서 시행한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10년 이상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비교적 양호 하지만 이것은 더욱 오래 유지하는 방법들이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중입니다.
대개 인공관절이 시간이 지나면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술중에 삽입된 인공관절의 무균성 해리입니다.
또한 이러한 조기 삽입물 해리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부정확한 삽입물의 위치와 마모 문제입니다.
삽입물의 마모는 재료공학의 발달로 세라믹이나 초고종합 몰리에틸렌등의 사용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삽입물의 위치는 전적으로 외과의사의 손에 의존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바로 컴퓨터 항해장치 즉,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수술입니다. 수술중 환자 다리의 특정부위에 장착된 적외선 발생기로부터 발생한 적외선을 센서가 감지하고 이 정보들을 컴퓨터에서 수집하여 실제수술실에서 화면으로 제공함으로써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의사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2~3도 미만의 미미한 오차도 감지하여 정확한 인공관절의 삽입 위치를 알려줍니다. 이러한 방법은 이미 미국이나 유럽등의 많은 인공관절센터에서 시도되어 아주 우수한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수술 분야는 좀 더 발전되어 머지않아 로보트를 이용한 수술로 발전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조심스럽게 그러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관절 수술에 있어서 또 하나의 발전은 수술기술과 도구의 발달로 최소한의 피부 절개를 통한 수술을 시도함으로써 환자의 회복을 빠르게 할 뿐만 아니라 출혈이나 감염과 같은 합병증의 발생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좌측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에게
시행한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양측 슬관절이 진행된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한 인공관절 치환술
노년층의 엉덩이 관절이 빗길, 빙판길에 넘어져 골절되거나 어떤 원인으로 고관절이 찌그러지거나 관절내 연골이 닿아 없어지게 될 때, 병든 관절의 골반골 소켓과 대퇴골 부위를 잘라 내고, 골반골은 비구컵으로 대퇴골은 대퇴부 부품으로 바꾸는 수술입니다.
팔꿈치 관절에 인공관절이 나타나는 이유는 관절염 외에도 개방형 골절이나 팔꿈치 관절 파손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팔꿈치 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 크기가 작고 약하며 충격을 받았을 경우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망가진 관절을 제거한 뒤 인공관절을 이식하는 팔꿈치 인공관절을 시행하게 됩니다.
반복적인 탈구나 외상 등으로 어깨 관절염이 고령이나 젊은 층에도 많이 보이는 실정이다. 처음에는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지만 관절염이 진행하면 극심한 통증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러한 경우는 무릎에와 마찬가지로 어깨 인골관절 치환술을 시행함으로써 통증에서 벗어 날 수가 있다.
발목연골이 닳아 뼈가 노출된 부분에 금속을 부착하고 금속 사이에 플라스틱을 넣어 연골의 역할을 하도록 합니다.
발목인공관절수술 후에는 연골이 자연스럽게 움직여 제 기능을 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사라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일상활동이 가능해집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의 제1중족 발가락 관절을 기준으로 발가락 쪽의 뼈가 바깥쪽으로 치우치고 발뒤꿈치 쪽의 뼈는 반대로 안쪽으로 치우치는 변형이다.
대구시티병원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가장 적합한 맞춤형 인공관절을 시행합니다.
슬관절 (무릎)
고관절 (엉덩이)
족관절 (발목)
견관절 (어깨)
※ 수술 후 3~6개월간 미열감, 부분적 감각 이상 등이 있을 수 있으며 그 후 호전됩니다.
※ 본원에서는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기에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고난이도 수술인 2차 인공관절 교체수술도 환자 개인 특성에 맞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