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고질병, 허리통증! 그 원인은 어디에? 현대인들에게 가장 쉽게 나타날 수 있는 고질병 중의 하나인 허리통증. 허리 통증은 그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뉠 수 있는데 심각한 허리통증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무기력, 메스꺼움, 기억력 감퇴, 소화불량 등, 허리 통증 이외의 다른 증상들까지 동반할 수 있다. 허리통증의 원인으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평소 우리의 자세인데, 특히 요즘 아이들의 경우까지도 평소 나쁜 자세로 인해 허리 통증이 습관화되고 있다.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몇 가지 원인들을 먼저 파악해보자! 1 나쁜 자세 정상적인 척추는 앞에서 보면 일직선을 이루고 있으며, 옆에서 보면 S자 모양으로 부드럽게 휘어져 있다. 이 휘어진 모양을 만곡이라 하는데 만곡은 정상적으로 S자로 휘어져 있어야 한다. 그러나 만곡 상태가 나쁜 자세를 취하거나 충격, 또는 압력을 받으면 찌그러지게 되는데 이 경우에 바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2 갑작스런 사고 외부적인 충격으로 척추가 손상을 입게 되면 통증이 올 수 있다.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에 무리한 충격을 받거나 그밖에도 작업장에서의 사고, 운동 중 부상, 추락사고, 넘어져서 다치는 사고 등이 이에 해당될 수 있다. 3 노화와 호르몬의 변화 척추 통증의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가 노화와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골격 구조의 균형이 깨지고 척추 뼈 자체가 약화되는데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디스크 속 ‘수핵’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서 디스크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어 척추 뼈들이 부딪히면서 허리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4 임신 여성들이 임신을 하게 되면, 대부분 요통을 경험하게 된다. 임산부들은 태아의 성장으로 배가 불러오면 부른 배를 지탱하기 위해 허리를 뒤로 젖힌 자세로 오랫동안 있게 되는데 이때 몸의 무게 중심을 앞으로 이동하면 허리에 비정상적인 만곡현상이 나타나며, 무게중심이 허리로 쏠려 허리부위의 근육이 뭉치고 디스크와 관절에 무리가 오게 된다. 5 스트레스 및 피로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허리통증이 올 수 있는데 요통을 호소하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의 경우, 자세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지나친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도 많다. 즉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이 뭉쳐져서 일어나는 요통은 운동이나 마사지, 찜질 등으로 풀어 줄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는 당장 줄여나가는 것이 근본적 해결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생활 속의 나쁜 습관들을 없애버리면 이제 허리 통증은 N0~ ▷ 고개를 숙이고 일을 하는 습관을 버리자. 밥을 먹을 때, 부엌일을 할 때 등 생활 속에서 우리가 취하는 자세의 거의 매순간, 고개를 숙이고 있다. 늘 취하는 자세라 그 위험성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겠지만 고개를 숙이고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상태가 악화되므로 되도록 고개를 숙이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틈틈이 고개를 뒤로 젖혀 목과 어깨의 근육을 반드시 풀어주어야 한다. ▷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과 어깨 근육은 밤새 긴장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높은 베개를 베고 자게 되면, 긴장성 두통이 생기게 되고 항상 피곤한 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낮은 베개를 베거나 목만 받치고 머리는 바닥에 닿게 하여 자는 것이 좋다. ▷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다.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기 위해, 키를 커 보이게 하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신는 하이힐은 오래전부터 여성들에게 필수품이 되어왔다. 그러나 하이힐은 무릎과 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되기 쉬우므로 신발을 선택할 때는 모양보다는 편안함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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