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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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병원 의료진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퇴원한 오정원입니다. 일주일 동안 입원실에서 지내며 치료 받는 동안 제게 베풀어 주신 선생님들의 친절을 이렇게나마 고마움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서툰 글을 올려봅니다. 이전에 어느 선생님 께서 제게 하신 말씀이 피부가 민감해서 통증을 심하게 느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엄살의 범위를 넘었다고 봅니다. 링거주사나 치료할 때 매번 소란을 피워도 어느 선생님도 짜증스런 모습을 본 적 없었고 친절하셨습니다. 여러 환자들 돌보기 지치실터인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간호사님들도 온갖 질문을 해도 항상 친절하고 밝은 표정으로 성의껏 대답해 주셨습니다. 자주 마주치던 선생님들과 간호사님들 그리고 부원장님께서 제 상황에 대한 세세한 진료 존경하는 맘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정성을 다 하시는 선생님들 별 것 아니지만 한편의 글로 잠시나마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정원 드림 |